'따도녀' 박민영 vs '차도녀' 이진…이 시대의 워너비는 누구?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2.29 15: 37

종영을 앞둔 KBS2 ‘영광의 재인’의 따뜻한 도시의 여자 '윤재인(박민영)'과 차가운 도시의 여자 '차홍주(이진)'의 서로 다르지만 탐나는 스타일링으로 뭇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러블리+큐트’ 男心 잡는 ‘윤재인 스타일’
‘영광의 재인’ 윤재인(박민영)의 스타일링은 편안하고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스타일링이다.

주로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위해 캐주얼을 기반으로 둔다. 예를 들어 활동성이 좋은 니트 이너와 블랙 스키니진으로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느낌이 매력이다.
또 극중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컬러의 재킷을 선택하고 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여성스러운 느낌도 놓치지 않는다. 여기에 워커 스타일의 힐을 매치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처럼 캐주얼한 느낌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흐름을 깨지 않고 귀여운 스타일의 액세서리로 ‘재인룩’을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 차도녀가 되고 싶다면? 콧대 높은 차홍주 스타일링 엿보기!
‘영광의 재인’에서 차홍주(이진)의 차도녀 패션이 화제다.
세련되고 페미닌한 분위기에 기반을 두고, 파이톤 핸드백이나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박힌 액세서리를 이용해 포인트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과하지 않은 럭셔리 룩이 완성된다.
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이용해 슬림하고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방송에서는 어두운 보라 빛 원피스를 선택해 시크한 면모를 부각시키고 계절감을 나타냈으며, 퍼 장식을 이용해 보다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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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영광의 재인' 캡처, 올리브데올리브, 블루페페, 레이첼콕스, 코치넬리, 리즈갤러리, 모조에스핀, 렉스다이아몬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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