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백성동 영입 공식 발표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2.29 15: 09

백성동(20)의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진출이 29일 공식 발표됐다.
이와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성동의 영입을 알리면서 '뛰어난 테크닉과 탁월한 스피드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선수. 헌신적인 플레이로 공수에 걸쳐 팀 공헌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에 백성동은 "전통이 있는 주빌로 이와타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일본 축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성동은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쳐 지난 9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다. 올림픽대표팀에서도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예선 및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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