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김선아가 일본 팬 미팅에서 파격 펑키룩을 선보였다.
김선아는 29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보고서 마지막 휴! 감기 걸린 상태로 일본을 가서. 이번 프로모션은 컨디션이 꽝꽝. 드디어 앵콜곡! 목이 쉬어서 불안한 상태로. 무슨 정신으로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네요! 분위기 타고 우리 메이크업 지희 루돌프 머리에 쓰고 무대 밑에서 뛰어다니고 (넌 최고야)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 떨렸지만 '렛츠 롹큰롤'즐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일본에서 열린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프로모션 중 특별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검은 민소매 상의에 짙은 핑크색 술이 많이 달린 미니스커트를 입고, 커다란 리본이 달린 헤어 밴드를 착용해 펑키한 느낌을 자아냈다. 양 팔을 하늘 위로 들고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그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느껴진다. 이어 사진 속에는 김선아가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담겨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의상 정말 귀엽다. 감기 어서 나아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아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이 출연한 ‘여인의 향기’는 지난 9월 11일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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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