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대행, '(김)선형아 잘했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1.12.29 20: 59

29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의 경기 종료 후 SK 문경은 감독대행과 김선형 선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경은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 SK는 이날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신인왕 후보 김선형은 빠른 돌파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1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본색'을 뽐냈다.
이로써 SK는 2일 오리온스전 승리 이후 무려 27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9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12승(19패, 29일 현재)을 거두며 6위 모비스와 한경기 차이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최근 3경기 2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7승 2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삼성에 반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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