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최불암·김새론·유호정, 하얀설원 눈싸움 총출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30 08: 36

배우 최불암, 유호정, 김새론이 하얀설원에 총출동했다.
최불암, 유호정, 김호진, 김새론, 안서현은 지난 27일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 촬영에서 눈밭에서 눈싸움을 벌였다.
촬영장에는 김호진까지 합세, ‘온돌 가족’이 완벽하게 한자리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신나는 표정에 촬영인지 실제 상황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최불암은 눈싸움에 직접 참여하진 않았지만 유호정, 김호진, 김새론, 안서현이 펼치는 즐거운 눈싸움을 인자한 미소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함께했다.
특히 이날 강원도는 매서운 한파가 한창이었던 상황. 유호정, 김새론, 안서현은 서로 꼭 끌어안고 추위를 견뎠다. 하지만 최불암, 유호정, 김호진, 김새론, 안서현은 진짜 가족 같은 친밀함을 자랑하며 강추위가 몰아치는 현장을 끊임없이 훈훈한 웃음으로 채웠다.
 
제작사 측은 “강원도 산골에 있는 야외 촬영지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를 제대로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 혹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훈훈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며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호응에 매우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재인(유호정)과 부식(최불암)이 점점 서로를 이해해 나가면서 나누는 부녀간의 깊은 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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