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우리 응원 위해 사비로 밥차..'의리녀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30 09: 54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민효린이 같은 소속사 배우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가 촬영중인 영화 '점쟁이들'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민효린 소속사 측은 30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민효린이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라며 "본인이 자청해서 자신의 사비로 선물을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봐았던 사이라 많이 친하다"라며 "영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응원도 하고 연말을 맞아 (우리에게) 선물도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민효린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촬영 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를 응원하는 통 큰 선물을 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배우 김수로, 이제훈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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