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올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KBS 2TV '가요대축제'에서 최고의 인기가요상을 2연속 수상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소녀시대는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인기가요상을 받았었다. 이 상은 생방송 도중 팬들의 문자 메시지 집계를 통해 선정된 상으로, 올 해 역시 소녀시대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
소녀시대는 지난 해 곡 '런데빌런', '오' 등을 히트 시키며 소녀시대의 위엄을 이어갔다. 그런 그들이 올 해 정규 3집 앨범을 대 히트시키며 파격적으로 가요계에 컴백,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소녀시대는 기존에 보였던 발랄함을 버리고 성숙해진 안무, 화려한 비주얼, 여신을 연상케하는 의상에 처음으로 랩까지 선보이며 올 해 가장 핫한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에 소녀시대가 30일 생방송되는 '가요대축제'에서 지난 해에 이어 2연속 최고 인기가요상을 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6일 국내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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