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코미디 빅 리그 2(이하 코빅 2)’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도플갱어가 등장했다. SBS ‘웃찾사’의 ‘띠리띠리’ 코너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민수가 바로 그 주인공.
김민수는 최근 진행된 ‘코빅 2’ 2라운드 사전녹화에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 팀으로 출연해 ‘양꾼기획’ 코너를 선보였다.
지난 1라운드에서 최하위에 머무른 3GO(윤성호, 최국, 홍가람) 팀이 상비군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를 개파르타 팀이 대신하게 된 것이다.

개파르타는 아이돌 스타를 키우는 기획사를 배경으로 춤, 노래, 비트박스를 가미한 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김민수는 양꾼기획의 대표 양꾼 사장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김민수는 양현석 대표와 똑 닮은 외모에 성대모사로 말투까지 소화해 양현석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한 사전 녹화를 마친 김민수는 “최고의 개그맨들이 서는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코빅 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코빅 2’ 2라운드는 오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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