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모성애 강한 엄마 변신..색다른 연기 기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30 16: 20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황인영이 강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영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 A 드라마 '해피앤드 101가지 부부이야기(이하 '해피앤드')에서 배우 조연우와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4인 4색 옴니버스 '해피앤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아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이번 방송분에서는 불임부부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불임 부부인 선영(황인영)과 성욱(조연우)은 기적적으로 인공수정에 성공해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피부색이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성욱은 선영의 영어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 데이빗과 선영이 술에 취해 함께 있던 장면을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황인영은 불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의 고충과 슬픔을 사실적으로 연기한다. 지금껏 전문직 여성이나 강한 여성상의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황인영은 6살짜리 아이의 엄마로 변신, 모성애를 자극하는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4부작 드라마 '해피앤드'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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