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이승기, 댄스 퍼레이드 선보여 '금지영상 추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30 21: 42

가수 이승기가 감미로운 발라드 황태자 타이틀을 벗고 댄스 퍼레이드를 펼쳐 팬들을 경악케 했다.
이승기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곡 '나나나' 등의 노래를 부르며 댄스를 함께 선보였다.
그간 감정 표현이 탁월한 발라드를 불렀던 이승기의 파격 변신에 네티즌은 실시간으로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이승기 금지영상 추가되나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승기를 보고 느낀 것이 있다. 누구나 열심히 하면 춤을 잘 출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11 KBS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아이유, 김현중, 에프엑스, 미쓰에이, 2PM, 원더걸스, 티아라, 다비치,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인피니트, 유키스, 클로버 등이 출연했으며 MC는 이휘재, 전현무, 박사임 아나운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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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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