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SBS '연예데상'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만·김원희·신봉선이 3MC로 나선 ‘연예대상’은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연아는 “우선 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인데 지금 이 자리가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피겨스케이팅 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를 멋지게 제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피겨스케이팅 많이 사랑해 달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예의 대상 후보에는 '런닝맨' 유재석, '붕어빵'·'힐링캠프' 이경규, '키스앤크라이'·'정글의 법칙' 김병만, '강심장' 이승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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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