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첼시, 아스날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튼햄에 대해 “충분히 리그 우승을 노려볼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영국의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톤햄 역시 올 시즌 우리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해리 레드냅 감독의 선수들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정도라면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현재, 토튼햄은 1경기를 덜 치른 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7점 차이로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근 15경기에서 단 1패(12승2무)를 기록할 만큼 환상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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