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20)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런던 연고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 6개월간 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마케다는 좀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하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임대를 통해 기회를 주려 한다”고 밝히며 “위건과 QPR이 임대 의사를 드러냈지만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는 QPR로 임대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의 에이전트인 지오반니 비아 역시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임대는 95% 거의 확정적이다. 마케다는 더 많이 뛰기를 원하기에 런던으로 갈 것이며 6개월 후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올 것이다. 나머지 5%는 맨유에 머무는 것”이라며 임대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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