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세월도 비껴간 '방부제 미모'..'눈의 여왕'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31 09: 00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유호정이 눈부신 눈의 여왕 자태를 과시했다.
유호정은 지난 27일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이하 '곰배령') 촬영 현장에 참석, 세월을 초월한 '방부제 미모'를 선보였다.
특히 유호정의 미모가 하얀 눈과 어우러지며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내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날 야외촬영은 해가 빨리 떨어지는 산골의 특성상 최단시간 내에 촬영을 마쳐야 했던 상황. 이 때문에 점심도 거르며 쉴 틈 없이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유호정은 본인의 촬영분이 없는 잠깐의 여유 시간을 이용, 직접 간식을 공수해 오기도 했다.
촬영 장소가 높은 지대에 있는 만큼 간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려야 했던 상황인데다 무릎까지 쌓여있는 눈에 길이 위험했음에도 유호정은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제작사 측은 "유호정은 '곰배령' 팀에서 따뜻한 어머니의 면모를 보이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겨 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배우들이 촬영 때는 물론 평소에도 끊임없이 서로를 챙기며 진짜 가족 같은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곰배령'은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마을을 배경으로 최불암 가족과 이웃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전원 드라마로 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3HW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