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VS 조규찬, '극과 극' 수업 방식 눈길...승자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31 09: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탁재훈과 가수 조규찬의 극과 극인 노래 교육 방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탁재훈과 조규찬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칸타빌레' 녹화 현장에 참석, 아이들을 위한 열혈 노래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분은 처음으로 1등 어린이를 뽑는 경연 무대. 이번 과제에서 최고의 노래로 선정될 경우 졸업콘서트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에 아이들의 선생님을 맡은 조규찬과 탁재훈이 자신의 반에 속한 아이를 1등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에 나선 것.
조규찬은 발성, 음정, 박자, 발음 등 노래를 잘 부르는 데 있어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르치면서 차분하고 학습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반면 탁재훈은 노래보다는 표정연기, 제스처, 춤 등 무대매너에 대해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했는데, 심지어 어린이들과 저질댄스를 함께 추며 과열된 분위기를 만들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칸타빌레'는 어린이 음악학교라는 콘셉트로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어린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내년 1월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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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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