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대기실에서 발가락 양말 마구 주무르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31 10: 13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채시라가 10여년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했다.
채시라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단독 토크쇼인 '신의 인터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 날 채시라는 풋풋했던 데뷔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잡지사 경품 응모 당첨으로 상품을 받으러 왔다가 담당자의 눈에 띄어 우연히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 시청률 40%를 훌쩍 넘겼던 국민드라마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와 MBC 드라마 '서울의 달' 등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들에 대한 얘기와 가정생활, 그리고 결혼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혀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외에도 채시라는 신동엽, 김병만과 함께 개구쟁이 리얼리티 브릿지 콩트인 '우리는'에도 출연,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녹화 전 대기실에서의 우아한 여배우의 모습에서 발가락 양말을 신은 발을 마구 주무르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내년 1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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