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이하 '프렌즈')'가 개봉 첫날 금주 개봉작 1위와 함께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프렌즈'는 지난 29일 개봉과 함께 개봉일 박스오피스에서 금주 개봉작 1위(29일 기준)를 차지하며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12월 연말 연휴를 맞아 개봉작이 무려 40편이 넘는 상황에 일궈낸 스코어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에 앞서 '프렌즈'는 지난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집계하는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28일 오후 6시 기준)를 차지하며 개봉을 하루 앞두고 흥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프렌즈'는 동종 장르의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쟁쟁한 애니메이션 경쟁작 중 1위를 기록, 앞으로의 흥행 기세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프렌즈'는 인간 아이 코타케가 비밀의 섬 몬스터 섬에 나타나면서 평화롭던 섬이 혼란에 빶게 되고, 인간을 싫어하는 몬스터 나키는 코타케를 인간세계로 보내려 하지만 코타케는 떠나려 하지 않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어드벤처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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