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리더 성규가 없는 사이 야자타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이하 '가족의 탄생')'에서는 세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성규의 '나홀로 집에'가 그려졌다.
성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성규가 하루 종일 할 일을 적어놓은 후 피자를 먹는가하면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즐거운 자유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화관으로 이동하는 사이 멤버들은 동우에게 "형이 리더하면 된다", "지금 앉아있는 앞자리는 리더 자리다. 이제 형이 리더다"라며 역적모의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야자타임을 가지며 멤버 성종은 "강아지들 배변 치워봐야 된다. 내 고통을 알아야 해!"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병만이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1톤을 기부하기 위해 슬랙라인(외줄타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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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