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꿈은 이루어진다..KBS연기대상 '3관왕' 기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31 23: 42

'무서운 신예' 김수현이 2011 'KBS 연기대상'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수현은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인기상과 신인상, 베스트커플상까지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고 울먹였다.
올해 초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가능성과 인기를 입증하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트로피를 거머쥔 김수현은 "이런 순간이 오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며 "배용준 선배님 및 키이스트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 사랑하고.. 앞으로 10년 만 더 지켜봐주십시오. 꼭 좋은 배우 되어있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영화 '도둑들' 촬영을 끝내고 MBC '해를 품은 달'에 합류해 활기찬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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