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상식 여배우의 드레스 코드는 상의실종 뒤태였다.
여배우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찔한 섹시미를 한껏 강조한 드레스들을 선보였다. 이들은 전면을 노출한 백리스(back-less), 일명 ‘반전드레스’로 파격적인 뒤태 노출을 감행했다.
이하늬는 지난 12월 30일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의 MC답게 정열적인 레드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레드 컬러의 스팽글 소재 드레스에 등을 과감하게 노출했다.

박하선은 29일 열린 ‘2011 MBC 연예대상’에서 등을 노출한 홀터넥 블랙 드레스로 그간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의 단아한 모습과 달리 색다른 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유미는 31일 열린 ‘2011 SBS 연기대상’에서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링블링한 금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가슴 쪽에 리본 모양으로 포인트를 주고 반전뒤태로 섹시함을 뽐냈다.
이시영은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뽀글한 파마머리를 선보였다. 헤어스타일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듯한 섹시함과 우아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옆트임과 등이 파인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통해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유진도 ‘2011 KBS 연기대상’에서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의 블루 롱 드레스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과감하게 깊게 패인 등과 목 라인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또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러블리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쉬폰 소재의 핑크빛 홀터넥 드레스로 깜찍한 매력 뽐낸 것과 동시에 등을 살짝 노출해 특유의 섹시미도 함께 자랑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