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과 가수 하리수가 폭풍입담 대결을 펼친다.
홍석천과 하리수는 최근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6회분 촬영에서 패션 스타일로 티격태격 실랑이를 벌였다.
첫 등장부터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눈길을 끈 석천(홍석천)과 리수(하리수)는 매번 아웅다웅 하면서도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하고 있다.

화려하고 샤랄라한 스타일에 무한 애정을 갖고 있는 ‘호피 마니아’ 리수와 이와는 달리 우아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가죽 마니아’ 석천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며 주고받는 스타일 논쟁은 폭풍 입담 대결로 이어진다.
제작사 관계자는 “홍석천과 하리수 특유의 느낌으로 극 중 석천과 리수의 캐릭터가 더욱 개성 넘치게 잘 표현되는 것 같다”며 “오늘 밤(1일) 등장할 이 둘의 장면은 홍석천과 하리수의 패션과 맛깔난 입담 대결이 큰 볼거리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실제 촬영 당시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그들의 입담에 현장 스텝들 모두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을 정도다. 시청자분들께도 큰 재미를 선사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은 1일 오후 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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