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옹달샘, 지난주 7위 설욕 딛고 1위 탈환 성공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1 14: 27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코미디 빅 리그 2(이하 코빅 2)’ 옹달샘 팀이 지난 1라운드 이후 합숙훈련 끝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일 오전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코빅 2’ 2라운드는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tvN, xtm, 수퍼액션 합산치 가구시청률 3.32%, 최고시청률 5.48% 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2라운드 경연에서는 지난 주 1라운드 7위에 머무른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정상자리를 차지하며 최강자임을 입증했고, ‘코빅 2’에 첫 출연하는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가 객석을 장악하며 2위를 차지해 신규팀 돌풍을 이어갔다.
1위를 차지한 옹달샘은 귀신에 빙의된 역할을 맡은 유세윤의 능청 연기와 장동민은 충격 처녀귀신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유상무가 중심을 잡아 ‘ABC 개그’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신규팀 개파르타의 활약도 돋보였다. 개파르타는 아이돌 스타를 키우는 기획사를 배경으로 한 콩트 ‘양꾼기획’에서 춤, 노래, 비트박스를 가미한 개그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어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는 3위를 차지, 관객참여 개그의 달인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은 4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1라운드에서 1위라는 반전 결과를 내놓은  뉴페이스 따지남(윤진영, 김필수, 박충수, 조우용)은 호프집을 배경으로 한 남녀의 밀고 당기기를 풀어내며 5위에 올랐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될 3라운드에서는 2라운드 꼴찌팀인 배꼽빼리아(정종철, 오지헌, 홍경준, 문규박)가 빠지고, 상비군에서 선발된 1개 팀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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