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니콜이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구하라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요거 이따 뭐시기. 근데 엄청 졸려요 헤롱헤롱. 오늘은 한복입었답니다”라며 “사녹 관람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 니콜 역시 구하라와 함께한 커플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하라는 하얀색 털이 부착된 파란색 조끼와 주황색 한복 치마를 함께 매치 시켰으며, 깔끔하게 하나로 머리를 묶고 머리장식인 배씨댕기도 잊지 않았다. 다른 사진 속 마트용 빨간색 카트에 앉아 TV를 보는 구하라의 엉뚱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니콜과 구하라의 커플샷에서 니콜은 웨이브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깜찍한 표정을 지었으며, 그의 뒤로 예쁜 표정을 짓고 있는 구하라도 눈에 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한복도 이렇게 잘 소화하다니. 정말 귀여운 카라”, “전통 한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개성을 살려서 입은 것 같아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지난 해 12월 31일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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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니콜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