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등어 코치 최성조와 헬스의 신 개그맨 이승윤이 근육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격)에서는 2012년 새해 첫 미션 몸짱 되기 프로젝트 '남자, 그리고 식스팩'에서 멤버들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이들의 트레이너로 최성조 코치와 이승윤이 등장했다.
이승윤은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헬스걸' 코너에서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을 몸짱으로 만들어 주목받았다. 특히 이승윤은 처음 94kg이었지만 피나는 노력을 통해 몸짱으로 거듭나 화제가 됐다.

이날 이승윤은 94kg에서 몸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줘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윤은 "94kg이었을 때 배에 걸려서 양말을 못신는 내가 한심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개그맨 윤형빈은 "'개콘'에 몸짱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성조가 뚜렷한 식스팩을 드러내자 '남격' 멤버들이 최성조에게 몰려 감탄했다. 이승윤도 이에 질세라 근육을 뽐내며 갑자기 몸매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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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