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원더걸스 소희가 신들린 수색 본능을 발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는 슈퍼주니어 시원, 원더걸스 소희, 샤이니 민호, 에프엑스 설리, 씨스타 효린 등 아이돌 게스트가 참여했다.
이날 수학 연산 기호를 찾기 위해 SBS 등촌동 공개홀을 찾은 유재석-김종국-소희팀은 ‘도전1000곡’ 녹화에도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등 힌트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힌트를 찾아낸 1등 공신은 소희. 소희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스튜디오 곳곳에 숨겨져 있는 힌트를 속속 찾아냈다. 이에 유재석과 김종국은 감탄하며 소희의 능력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숫자와 연산기호를 찾아 조합해 최종 미션을 완결해야 하는 '산수 레이스'로 꾸며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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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