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12년 첫 날 시청률 1% 이상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JTBC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인수대비’ 하나뿐이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 10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1.2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분 1.037%에 비해 0.208%P 상승한 수치다.
2012년 1월 1일 새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인수대비’만 살아남았다.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이 계속해서 1%를 기록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 선전했지만 이번에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인수대비’만 유일하게 1%대의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은 책사 권람(김용희)가 수양대군(김영호)에게 한명회(손병호)를 안겨주며 왕좌등극에 박차를 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방송된 MBN 주말특별 기획 드라마 ‘왓츠업’은 0.2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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