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측 "이제 부가킹즈 앨범에 충실할 것"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02 07: 59

지난 1일 MBC '나는 가수다' 방송에서 탈락한 가수 바비킴이 자신이 속한 부가킹즈 앨범 발매에 집중할 전망이다.
바비킴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의논하진 않았지만, 지난 하반기에 발매하려다가 미뤄진 부가킹즈 앨범 발매가 아마도 다음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가킹즈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해 11월 디지털싱글 '넘버원'만 발표해둔 상태다. 당초 지난해 가을에 새 앨범을 발매하려 했으나, 바비킴이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게 돼서 발매가 연기됐다.

바비킴은 지난 1일 방송에서 김건모의 '더블'을 자신의 스타일로 랩을 섞어 불러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으나 11라운드 1,2차 경연 모두 7위를 차지해 탈락하고 말았다.
바비킴은 "'나는 가수다'는 나를 살려준 프로그램이다. 추락 사고 후 '나는 가수다'에 들어와서 5개월 동안 노래하고, 사랑 받아서 다시 산다는 느낌 받았다.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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