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멤버를 영입, 팀을 재정비한 후 여덟 명의 단체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나인뮤지스는 블랙 계열의 의상에 롱 부츠를 신어 쉬크함을 물씬 풍기는 한편,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며 양면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 중 경리는 베일을 벗고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된 멤버로, 늘씬한 몸매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며 신인 답지 않은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이번 신곡 역시 ‘휘가로’에 이어 카라의 ‘스텝’,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등을 만든 프로듀서 팀 스윗튠과 함께 작업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몇 번씩 컴백 일정을 재조정 해가며 완벽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노래부터 안무, 의상, 미세한 표정 하나하나까지 커다란 한 가지 콘셉트를 두고 오랜 시간에 걸쳐 수정을 거듭한 만큼 완성도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11일 각종 음원 싸이트에서 이번 신곡을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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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