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PD "이서진, 예상 뒤엎는 반전 캐릭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1.02 10: 40

"예상을 뒤엎는 반전 캐릭터다!"
'1박2일' 절친 특집에 출연한 배우 이서진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이서진은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절친 특집 1탄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말이 없이 묵묵히 미션을 수행해놓고도 뒤에서는 "나영석 PD 멱살을 잡을 뻔 했다"고 말하며 욱하는가 하면 휴게소에서 할당된 음식을 다 먹어야 베이스캠프로 출발할 수 있는 미션을 받고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고구마빵을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나영석 PD와의 닮은 꼴 비교 장면은 이날의 압권. 2탄 예고에서도 헝클어진 머리와 멍한 표정으로 등장,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중.

이와 관련 나영석PD는 최근 OSEN에 "그간 배우로 봐왔던 그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을 뒤엎는 반전 캐릭터다. 의외의 모습에 제작진도 놀랐고 현장에서도 큰 웃음이 났다. 그 누구보다 큰 웃음을 선사할 사람"이라고 말하며 게스트 이서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절친 특집에는 이승기의 절친 이서진을 비롯해 엄태웅의 절친 이선균, 이수근의 절친 이근호 선수, 은지원의 절친인 이동국 선수와 김종민의 절친 장우혁 등이 출연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했다. 경포대로 여행을 떠난 10명 남자들의 웃음 넘치는 우정 이야기는 다음 주 2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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