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절친 뜨니 시청률 껑충..30% 재탈환 예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1.02 09: 46

'1박2일'이 절친 특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랜만에 시청률 30%대 재탈환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기준 28.7%의 시청률을 기록, 30%에 육박하는 성적을 냈다. 이는 '신년 특집' 절친들과의 여행에 대한 안방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
이날 공개된 절친 특집 1탄에서는 멤버들의 절친으로 참석한 이선균(엄태웅) 이서진(이승기) 이동국(은지원) 이근호(이수근) 장우혁(김종민) 등 게스트들의 첫 만남과 경포대로 향하는 긴박한 여정이 밀도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이서진과 이선균의 활약상이 돋보이며 호평을 자아냈다.

절친들과 함께한 여행으로 '1박2일'은 정초부터 시청률 특수를 제대로 누리게 됐다. 지난 12월25일 방송분(25.9%)보다 훌쩍 상승하며 남은 2탄과 3탄을 통해 과연 얼마나 높은 시청률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1박2일' 절친 특집은 다음 주 2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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