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제6회 SAC 청소년 뮤지컬캠프
뮤지컬 ‘영웅’을 통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성화가 고등학생 등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본관인 SAC타워에서 제6회 SAC 청소년 뮤지컬캠프를 연다. 이 학교 뮤지컬예술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배우 정성화, 음악감독 장소영, 바리톤 박정섭이 강사로 참여해 대한민국 뮤지컬 이야기(정성화), 뮤지컬 100배 즐기기(장소영), 즐거운 발성 배우기(박정섭)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성화는 2004년 뮤지컬 ‘아이러브유’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2006년 ‘아이러브유’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남우신인상을, 2010년 ‘영웅’으로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과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명된 장소영은 2004년 ‘하드락카페’로 데뷔했으며 ‘와이키키 브라더스’ ‘하루’ ‘실연남녀’ 등의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2007년 ‘싱글즈’로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을, 2009년 ‘형제는 용감했다’, 2011년 ‘피맛골연가’로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상을 수상한 장소영은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 출연중이다.
국립 오페라단 초청 전문 연주자로 활동중인 바리톤 박정섭은 이태리 마티아 바티스티니, 이태리 카밀로 디 나르디스 국제 오페라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