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드라마들이 통영부터 남해까지 전국 각지에서 촬영에 임하며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종편 JTBC, TV 조선, 채널 A 그리고 MBN 채널의 대표 드라마들은 통영, 남해, 곰배령 등을 배경으로 그림같은 영상을 담아내고 있다.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JTBC 월화 드라마 '빠담빠담'은 통영을 무대로 하고 있다. 바다와 접해있는 통영의 작은 마을에서 펼쳐지는 정우성과 한지민의 로맨스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영화 촬영 시 많이 사용되는 고화질 HD 촬영 카메라를 사용해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하고 있다.
TV 조선 주말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남해로 떠났다. 들꽃이 유명한 남해답게 주인공 고봉실(김해숙)은 들꽃동산을 가꾸는 인물.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며 남해의 바다와 들꽃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국민 배우 최불암의 열연이 돋보이는 채널 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강원도 홍천의 산골 마을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여느 농촌이 아닌, 차 없이 가기엔 힘든 오지 마을에서 촬영을 하는 덕분에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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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채널 A, TV 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