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수트간지男' 등극..'브랜드 문의 전화 올 정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2 10: 52

[OSEN=박미경 인턴기자] 장진 감독이 ‘수트 간지남’으로 등극했다.
장진 감독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생방송되는 tvN 코미디쇼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의 ‘위켄드 업데이트’ 에서 뉴스 앵커로 등장, 사회 풍자와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수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진 감독은 매회 방송에서 어두운 무채색 재킷을 주로 활용해 뉴스 앵커로서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도트 무늬 넥타이, 빨간색 행커치프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넥타이와 행커치프의 색상이나 무늬를 적절하게 맞추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장진 감독을 본 네티즌은 “장진 감독님 패션센스 작렬”, “상반신 수트간지는 진짜 최고”, “망가지는 출연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빛나는 패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네티즌은 데스크에 앉아 진행하는 코너의 특성상 상반신만 노출돼 ‘상반신 수트간지남’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심지어 장진 감독의 수트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올 정도로 수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후문이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