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캐스팅 제의 받았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2 10: 52

배우 이계인이 할리우드 톱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계인은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 녹화 현장에서 한해의 토정비결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과거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출연을 제의해 와 할리우드에 진출할 뻔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토정비결대로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계인이 캐스팅됐던 영화는 전설의 권투선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제작을 맡았던 할리우드 대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계인은 "할리우드 진출을 제안받은 당시 내가 출연하고 있던 연속극도 중간에 빠져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고민했는데 당시 토정비결에 '큰곳으로 나가라'고 나와 하던 드라마와 출연작들을 모두 정리했었다"며 "그러나 계약이 진행되던 도중 이야기가 틀어져 할리우드 진출은 안타깝게 무산됐고, 한동안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색녀'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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