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류승범, 송새벽, 김규리, 김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인류멸망 보고서’가 올 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투자배급사 타임스토리는 2일 2012년 상반기 라인업을 발표하며 류승범, 송새벽 등이 출연하는 초특급 SF 프로젝트 ‘인류멸망 보고서’가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류멸망보고서’는 김지운,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 함께 담기는 공동 프로젝트 영화다.
이 밖에도 타임스토리는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등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따이공’(가제), 김영하 소설을 영화화 한 ‘오빠가 돌아왔다’(노진수 감독), 일본 감성 애니메이션 ‘모모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에는 배우 손병호, 김민기, 이아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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