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에셀-이창완, 오는 4월 결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2 15: 25

 뮤지컬배우 김에셀(30)과 이창완(32)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뮤지컬 '넌센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에서 색깔 있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에셀과 '오페라의 유령', '퀴즈쇼', '에비타'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창완이 오는 4월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1월에 처음 만났으며,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함께하게 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공연 도중 우연히 새벽기도에서 만남을 가져왔다.

이창완은 "최근 '에비타'의 공연과 함께 예비신부를 위한 웨딩드레스에서부터 사진촬영과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김에셀은  전북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한세대 음악대학원 뮤지컬전공을 한 재원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이창완은 지난 2009년 뮤지컬계에 발을 들여놨다.
한편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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