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선수들, 위임장 말고 직접 참석하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1.02 16: 20

"반드시 상황을 직접 듣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선수협의 앞날을 결정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
 
박재홍(39) 프로야구선수협의회(선수협) 회장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선수협 참여를 부탁했다.

박 회장은 2일 담화문을 통해 "선수들 일각에서 이번 임시총회를 이용하여 전임 사무총장 해임건을 재논의하고 다른 사무총장을 세우려는 시도가 있다"며 이번 임시총회에 선수들의 참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함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우리 선수협회가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변화를 이끌어내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총회가 됐다. 단순히 위임장만 주지 말고 선수들이 직접 참석하여 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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