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300C 사전 예약판매 실시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1월 16일 2012년형 더 뉴 300C 출시를 앞두고 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세단 2012년형 더 뉴 300C는 기존 가솔린 모델 외에 디젤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돼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은 3.6ℓ V6 펜타스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286마력/6,350rpm과 최대토크는 36.0kg·m/4,800rpm이며, 공인연비는 기존보다 7% 향상된 9.7km/ℓ이다.
디젤 모델은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9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56.0kg·m/1,800~2,800rpm를 발휘한다. 2012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공인연비는 고속도로 18.6km/ℓ, 도심 11.4km/ℓ, 복합 13.8km/ℓ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보다 36.3%를 개선한 144g/km를 실현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스티어링 휠 열선, 앞/뒤 좌석 열선 시트, 앞 좌석 통풍 시트, 스마트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무릎 에어백 등을 모두 기본 장착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TPEG)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3D 내비게이션과 8.4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한 유커넥트 미디어센터, 키레스 엔터 앤 고 시스템 등 총 65가지 이상의 첨단사양을 채택했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더 뉴 300C는 크라이슬러와 피아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적인 디자인, 우수한 연료 효율성,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더 뉴 300C는 국내 프리미엄 세단 클래스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300C의 예약판매는 전국 22개 크라이슬러 공식 딜러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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