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하달여’ 사라 제시카 파커와 완벽 닮은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02 17: 18

최근 가수 이상순과 열애를 인정하며 연애 중인 가수 이효리가 일과 사랑 모두 완벽히 쟁취할 것 같은 여자스타 1위로 꼽혔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이하 하달여)는 오는 2월 2일 개봉을 앞두고 포털 사이트 네이트는 지난달 26부터 1월 1일까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을 것 같은 국내 여자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효리가 배우 김하늘, 하지원, 송혜교를 제치고 6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가 1위에 랭킹된 이유는 화려한 패셔니스타이면서 실제로는 털털한 모습이 ‘하달여’의 화려한 워킹우먼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싱크로율 100%를 보이고 있기 때문.
두 스타의 유사점은 캐릭터뿐만이 아니다. 슈즈 홀릭 아이콘 사라 제시카 파커와 이효리의 하이힐 사랑은 쌍벽을 이룬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동양적인 하체 때문에 10cm 이하의 하이힐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가수 외에도 유기견 보호활동 및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은 영화제작, 패션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사라 제시카 파커의 모습과 겹친다. 특히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최근 열애를 시작해 사랑까지 쟁취하는 이효리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하달여’는 이 시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가 뉴욕의 완벽한 워킹우먼으로 분해 워킹우먼들의 리얼 오피스 생활과 달콤한 욕망을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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