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한혜진 ‘신드롬’, 김솔지 작가-이성주 PD가 이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02 18: 04

드라마 ‘맨땅의 헤딩’의 김솔지 작가와 ‘불멸의 이순신’의 이성주 PD가 배우 송창의, 한혜진, 박건형이 캐스팅된 의학드라마 ‘신드롬’(가제)을 이끈다.
JTBC 관계자는 2일 OSEN과의 통화에서 “김솔지 작가가 ‘신드롬’의 집필을 맡고 이성주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솔지 작가는 2009년 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으로 입봉 했다.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작품으로 ‘신드롬’을 맡았다. ‘맨 땅에 헤딩’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축구선수의 성장스토리를 발랄하게 표현해 색다른 스포츠 드라마를 그려냈다.

지난해 11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드라마제작사 아이윌미디어로 자리를 옮긴 이성주 PD는 2006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이후 5년 만에 연출을 맡았다. 시청률 20%이상의 높은 인기를 얻은 2004년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연출한 바 있어 병원을 배경으로 한 송창의, 한혜진, 박건형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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