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오브우먼’ 윤소이-재희, 요요허그 ‘닭살 애정행각 작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03 08: 02

배우 윤소이와 재희가 잡아당기면 다시 돌아와서 포옹하는 일명 ‘요요허그’를 펼치며 닭살 애정행각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 9회분에서는 변소라(윤소이)와 윤준수(재희)가 끈 달린 벙어리장갑으로 멀어지면 잡아당기고, 돌아와서 안기는 마치 스프링 같은 포옹을 그려냈다.
윤준수는 강찬진(심지호)이 변소라에게 고가의 드레스를 선물했단 것을 알게 된 후 불꽃 질투심을 분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속옷 가게에서 쇼핑을 하고 액세서리 전문점을 구경하는 등 달콤새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끈 달린 벙어리장갑을 발견한 변소라는 윤준수 목에 벙어리장갑 끈을 감고 당겨보는 장난을 치는가하면 사이좋게 한쪽씩을 나눠 끼고 길을 걷는 닭살 애정 행각을 펼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변소라가 아쉬워하며 집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윤준수는 한쪽 씩 나눠 끼고 있는 벙어리장갑의 끈을 잡아당겼고 변소라는 스프링처럼 다시 윤준수의 품에 와서 폭 안겼다.
한편 그런가하면 변소라와 윤준수가 새해 첫 해돋이를 보러 가기로 계획한 해맞이 여행이 불발될 조짐을 보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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