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MF 메도예비치-FW 하사니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03 08: 22

볼프스부르크가 잠재력 높은 두 명의 영건을 영입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볼프스부르크가 세르비아의 미드필더 슬로보단 메도예비치(22, 보이보디나)와 마케도니아 공격수 페르한 하사니(22, 스켄디아)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즉시 이적이 아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메도예비치는 2015년 6월, 하사니는 2014년 6월 각각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한다.

이는 둘이 현재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할 것으로 판단, 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출전해 더욱 성장한 뒤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하길 바라는 뜻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보여진다.
한편 메도예비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 하사니는 1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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