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6시반 경북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에게 새해의 소망과 꿈과 희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한해를 만들기 위해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에 맞추어 상주 상무 구단 사무국은 상주시민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 축구단 임직원들은 추운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012시즌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시민들의 추위를 덜고자 커피·녹차등 각종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얼마 전 창단한 상주 산하 유소년 축구단인 함창중학교(U-15), 용운고등학교(U-18)의 선수들도 상주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2012시즌은 중요한 한해이다. 축구장 안팎으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언제나 존중할 것이다. 나아가 상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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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