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명예졸업 무대 없어 아쉬워"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3 11: 10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명예졸업 무대를 갖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윤아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제작진 방침상 명졸(명예졸업) 무대는 못하게 됐습니다. 대신 그간의 무대를 정리해서 보내주신대요”라며 “저희도 아쉽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자우림은 지난 5개월 간 진행된 15번의 경연에서 매번 완성도 높은 편곡과 무대 퍼포먼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총 7라운드 경연에서 탈락하지 않아 지난 1일 명예졸업을 확정지었다.

이 글은 김윤아가 자우림의 명예졸업 무대는 언제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앞서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을 한 가수 박정현, 김범수는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특별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 “대체 왜 자우림만 명예졸업 무대가 없나? 이해할 수 없다”, “좋은 무대 꾸며왔는데 특별 무대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제작진의 방침이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우림은 이달 말 ‘나가수’ 무대에서 선보인 모든 경연곡과 영상을 담은 CD와 DVD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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