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집안형편 탓에 무용에 대한 꿈 접어" 고백에 눈물 펑펑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3 11: 29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가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Bad Scene, 이하 배드신)’에 출연해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윤아는 최근 진행된 ‘배드신’ 사전녹화에서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무용에 대한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현대 무용을 무척 배우고 싶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레슨비를 내지 못해 결국 그만뒀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칠 줄 모르는 오윤아의 눈물에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김영철이 계속 휴지를 뽑아주며 달래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윤아는 “연기자 데뷔를 준비했던 당시 레이싱 모델의 이미지를 떨쳐버리기 위해 스커트나 네크라인이 깊게 파진 옷 등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는 의상은 무조건 피했다”며 연기자로서 변신을 위해 남몰래 노력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윤아의 힘들었던 가정사와 솔직한 인생 스토리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배드신’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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