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써니,'감독님 너무 재밌으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1.03 13: 02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된 3D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 언론시사회가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촌스러워 캐스팅 했다는 이경호 감독의 말에 소녀시대 써니가 크게 웃고 있다.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물 친구들과 악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험담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호주 대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답게 코알라, 웜벳, 딩고, 캥거루, 테즈미안 데블 등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동물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엔 최초의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파이 스토리'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가필드-겟 리얼'의 이경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알파 앤 오메가'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덴크 작가, 2011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인 마이클 예저스키 등 할리우드 스태프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샤이니의 태민이 서커스단의 외톨이에서 호주 대자연의 영웅으로 성장한 흰색 코알라 '쟈니'역을, 소녀시대의 써니가 뛰어난 순발력과 용기로 뭉친 미모의 코알라 '미란다' 캐릭터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쳐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월 12일 개봉 예정.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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