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캡틴' 지진희-구혜선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 감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3 15: 27

SBS 새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의 주연배우 지진희-구혜선이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부탁해요 캡틴' 제작발표회에는 지진희, 구혜선, 유선, 이천희, 클라라가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전작 '뿌리깊은 나무'의 흥행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담감 보다는 책임감이 크다. '뿌리깊은 나무'가 잘 된 일은 감사한 일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진희 역시 "'뿌리깊은 나무'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전작이 시청률과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그 탄력을 받아 더 높이 비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 첫 방송 되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로 '순결한 당신', '당신의 천국'의 주동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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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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