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캡틴' 지진희 "'런닝맨' 아이유와 촬영, 재밌더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3 15: 48

SBS 새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의 지진희가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부탁해요 캡틴' 제작발표회에는 지진희, 구혜선, 유선, 이천희, 클라라가 참석했다.
이날 지진희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했는데 어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런닝맨'에 나를 비롯해 김성수, 주상욱, 이천희가 함께 나갔다. '런닝맨' 멤버들이 우리를 반기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우리도 그들이 반갑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능력자' 김종국과 맞딱드리게 된다"며 "다음에는 아이유도 왔더라. 아이유와도 촬영 재밌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런닝맨'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지진희가 '런닝맨'을 초토화시켰다"며 "갔다와서 지진희가 '런닝맨' 고정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하더라. 김종국과의 대결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더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일 첫 방송 되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로 '순결한 당신', '당신의 천국'의 주동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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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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