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박상철, 양은이파 개입설? '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03 17: 23

가수 박상철이 양은이파에 개입됐다는 인기가수 박모씨와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박상철 측이 "정말 황당한 일"이라며 해명했다.
박상철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정말 황당했다"면서 "유명 트로트 가수 박모씨가 양은이파를 추종한다는 기사가 나고 많은 사람들이 박상철을 지목했는데, 사실 소속사 측에서도 박상철이 이런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에 정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또 "박상철 본인이 생애 이렇게 많은 전화를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박상철이라고 당연시 생각했던 것 같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어 "박상철은 요즘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새 앨범이 곧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유흥주점과 숙박업소 등을 운영하며 폭행과 금품갈취, 성매매 알선 등으로 양은이파 재건을 시도했던 김 모씨 등 양은이파 간부와 조직원 4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1980년대 유명그룹 멤버였던 가수 박 모씨 등 추종세력 2명이 불구속 기소 된 사실이 전해졌다. 확인 결과 양은이파에 연루된 트로트가수는 강병철과 삼태기 출신의 인물로 밝혀졌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