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다.
3일 정치권 관계자는 "이준석 위원이 '주변진 토콘'에 출연한다. 3일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5% 안팎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주병진 토콘'은 최근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 오는 5일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다.

그동안 차승원, 신승훈 등 연에계 스타들 위주로 게스트를 꾸렸던 방식에도 탈피, 방송 시작 당시 공표한 대로 정치권 인사를 섭외해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정치권 인사로는 최초로 출연하는 이준석 위원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박근혜 출연으로 효과를 본 것과 같은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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